소방청, 국제 구조대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고 현장 파견
소방청은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 국제구조대원을 긴급 파견했다.
소방청은 이날 심해잠수사 9명 등 총 12명으로 꾸려진 국제구조대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활동에 투입됐던 인원이 다수 포함됐다.
국제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사망자 인양 등의 작업에 나서게 된다.
소방청은 당초 내달 3일 정부 세종 2청사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 소방지휘관회의를 전격 취소하고 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습에 집중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