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확정
챔피언스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확정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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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확정

울산 현대 vs 우라와 레즈(일본),  전북 현대 vs 상하이 상강(중국) 등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으로 나뉘어 각 조 1위가 다른 조 2위와 격돌하는 식으로 자동 구성됐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16강에 진출했다.

울산 현대는 승점 11점(3승2무1패)으로 H조 1위로, 전북 현대는 승점 13점(4승1무1패) G조 1위로 각각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대구FC와 경남FC는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G조를 2위 통과한 우라와 레즈(일본)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울산 현대와 우라와 레즈의 16강 1차전은 6월 19일 일본 원정경기로 치러지며 2차전은 26일 울산 홈경기로 각각 펼쳐진다.

전북 현대의 16강전 상대는 H조 2위 팀인 상하이 상강(중국)이다. 전북 역시 울산과 같은 일정으로 8강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동아시아 지역의 남은 대진은 가시마 앤틀러스-산프레체 히로시마(이상 일본), 광저우 에버그란데-산둥 루넝(이상 중국)이다.

한편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4개 팀이 16강에 오른 가운데, 알 아흘리와 알 힐랄이 8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알 나스르는 알 와흐다(아랍에미리트)와, 알 이티하드는 조브아한과 각각 격돌한다.

카타르의 알 두하일과 알 사드 역시 같은 리그에 속한 팀들끼리 16강전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서아시아 지역 16강전은 오는 8월에 열린다.

▲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 동아시아 지역

- 울산현대 vs 우라와 레즈(일본)
- 전북현대 vs 상하이 상강(중국)
-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vs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 산둥 루넝(중국) vs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 서아시아 지역

- 알 와흐다(UAE) vs 알 나스르(사우디)
- 알 이티하드(사우디) vs 조브아한(이란)
- 알 사드(카타르) vs 알 두하일(카타르)
- 알 힐랄(사우디) vs 알 아흘리(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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