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배수작전 기동팀’ 침수현장 신속대응 훈련
순천시, '배수작전 기동팀’ 침수현장 신속대응 훈련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5.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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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배수작전 기동팀’ 침수현장 신속대응 훈련

을지태극연습과 연계…재난사항 실전적 대비

순천시는 지난 28일(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대비를 위해 ‘배수작전 기동팀’모의 훈련을 국가위기대응연습인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해 실시했다.

‘배수작전 기동팀’은 순천시 안전도시국 7개 과·소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재난대응 TF팀으로, 관내 침수상황 발생 시 현장으로 가장 먼저 출동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어 지난해 8월부터 상시 운영되고 있는 팀이다.

특히, 이번 모의 훈련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김병주 부시장의 지휘로 진행됐으며, 폭우로 인해 풍덕동 일원 주택 10여 채가 침수된 상황을 가정했다. 기동팀은 4개조로 편성되어 실제 배수펌프를 가동하는등 재난 상황과 실전적으로 대비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갑작스런 재난 상황을 대비해 주무부서인 안전도시국과 농업재해 부서인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까지 배수펌프 작동방법 교육을 확대 실시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 재난에 대해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임하도록 즉시 출동체계를 상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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