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퓨어 실크 챔피언십, 브론테 로 우승...고진영, 박성현
LPGA 퓨어 실크 챔피언십, 브론테 로 우승...고진영, 박성현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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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퓨어 실크 챔피언십, 브론테 로 우승...우승 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3천만원)

최종 순위, 제니퍼 송(8위), 허미정(30) 박희영(32) 공동 13위, 고진영(21위), 박성현(35위), 이정은6(26위)

LPGA 투어 2019 시즌 12번째 대회인 퓨어 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골프대회에서 브론테 로우(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천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의 성적을 낸 로는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에 오른 마들렌 사그스트롬(스웨덴),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3천만원)다.

재미교포 제니퍼 송이 12언더파 272타, 단독 8위를 기록했다.

한국 국적의 선수로는 허미정(30)과 박희영(32)이 나란히 9언더파 275타, 공동 1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은 8언더파 276타, 공동 21위에 올랐고 박성현(26)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5위다.

이번 시즌 신인상 후보 이정은(23)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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