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30도까지 밤에 비...미세먼지 농도 "보통"
전국 기상특보, ▫︎ 폭염주의보 : 경상북도(경주, 포항, 영덕, 영천), 강원도(삼척평지, 강릉평지)
▫︎ 건조경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 건조주의보 : 울릉도.독도, 울산, 대구,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서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 칠곡, 경산, 영천), 전라남도(광양), 충청북도(진천, 영동, 청주), 강원도(정선평지, 원주, 태백)
오늘(26일), 전국 날씨는 대구, 안동 등 경북 일부 지역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는 등 덥겠다. 경주, 포항, 영덕, 영천 지역에는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광주와 전남 6개 시, 군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은 일기예보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전남은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4∼33도로 평년보다 3∼6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강릉, 삼척)과 경북(영덕, 영천, 포항, 경주)에는 오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중부 내륙과 그 밖의 경북내륙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반면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강원권·세종·충북·전북·대구·울산·경북·경남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산불 및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고, 장시간 혹은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