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4주째 상승세 '주춤'
휘발유 가격 14주째 상승세 '주춤'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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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4주째 상승세 '주춤', 광주 1515.22원, 전남 1516.84원

5월 넷째주 전국 평균 ℓ당 6.8원 오른 1천535.03원…서울 1천624.34원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6.8원 오른 1천535.03원이었다.

휘발유 값 오름세는 14주 연속 이어졌지만 한 주 만에 30원 가까이 오른 지난주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25일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은 1535.03원 이며 서울 지역 평균은 1624.34원, 최고가는 1652원 이다.

광주 휘발유값 평균은 1515.22원, 전남은 1516.84원이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ℓ당 1천397.75원이었다.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851.72원이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4달러 내린 70.7달러였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기조 유지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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