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으로 벌금...'초면에 사랑합니다’
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으로 벌금...'초면에 사랑합니다’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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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으로 벌금...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내부 논의중

최근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중인 배우 한지선(26)이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있다.

배우 한지선, 60대 택시기사·경찰관 폭행…"깊이 반성" / 방송캡쳐
배우 한지선, 60대 택시기사·경찰관 폭행…"깊이 반성" / 방송캡쳐

2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배우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술에 취해 신호로 멈춰선 택시 조수석에 올라 타 행선지 문제로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해 경찰에 연행됐다.

그는 파출소에 연행돼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선은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과 관련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 또한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출연중인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지선의 하차 요구 게시글이 올라와 드라마 제작측은 “관련 기사를 접하고 확인 중이며 내부 논의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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