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박준표 역투, 최형우 홈런 두방 4연승...롯데 7연패
기아 박준표 역투, 최형우 홈런 두방 4연승...롯데 7연패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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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박준표 역투, 최형우 홈런 두방 4연승...롯데 7연패

김선빈 부상, 문경찬 기아 뒷문 꽁꽁

KIA 타이거즈가 박준표의 역투와 최형우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하며 롯데 자이언츠를 7연패에 빠뜨렸다.

기아 타이거즈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6차전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3대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프로야구 순위 최하위로 추락한 롯데는 7연패를 당했다. 9위 KIA와의 승차도 1.5경기로 벌어졌다.

이날 최형우가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최형우는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과 6회말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3대1 팀 승리를 이끌었다. 

6번으로 내려간 안치홍도 1-1인 4회 2사 1, 2루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KIA 선발투수 제이컵 터너는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5패)째를 챙겼다.

터너의 뒤를 이어 하준영(7회), 박준표(8회), 문경찬(9회)이 실점 없이 뒷문을 단단히 잠갔다.

한편 5회말 2사 1루에서 KIA 1루주자 김선빈이 2루 도루를 하던 중 부상을 당해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나갔다.

한편 이날 프로야구는 대구구장에서는 홈팀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에 2대1로 승리했다.삼성3연승 한화는 4연패

고척돔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홈팀 키움 히어로즈에 4대2로 승리했다.

수원구장에서는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 3대2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선두 SK 와이번스에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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