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0주기 행사] 오후 2시 봉하마을 추모식...이낙연 총리
[노무현 10주기 행사] 오후 2시 봉하마을 추모식...이낙연 총리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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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10주기 행사, 오후 2시 봉하마을 추모식...이낙연 총리, 이용섭 시장 참석

임시주차장 이용, 시티투어 봉하마을 순환코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민주당을 비롯 당정청 고위인사들이 총집결한 가운데 열린다.

셔틀버스 운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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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주최로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묘역에서 열리는 추도식은 10주기 추모 영상 상영과 추도사, 추모공연,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노무현 서거 10주기 기념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각 정당 대표, 정부와 청와대 인사, 지방자치단체장, 노무현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직접 그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유족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권양숙 여사는 부시 전 대통령에게 감사의 답례로 노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을 함께 새긴 판화작품과 노무현재단에서 제작한 10주기 특별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지도부와 의원 60여명이 봉하마을을 찾는다.  

정부 인사로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모친상 때문에 이번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도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중으로 불참한다.

참여정부 인사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가,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 모두가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모두 참석하지 않고 조경태 ‧ 신보라 최고위원, 참여정부 행자부 장관 출신의 박명재 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노무현 재단은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는 추모객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와 편의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추가 운행과 시티투어 봉하마을 순환코스,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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