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 우승, 강성훈 7위
2019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 우승, 강성훈 7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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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 우승, 강성훈 7위

브룩스켑카, 세계랭킹1위 탈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에서 열린 2019 PGA 챔피언십 경기에서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우승을 차지했다.

20일(한국시간) 끝난 메이저 대회 2019 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한 브룩스 켑카(30·미국)가 이날 우승 경쟁을 벌인 더스틴 존슨(35·미국)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3라운드 12위를 달리던 대한민국의 강성훈은 최종 280타 이븐파로 단독 7위로 선전했다.

지난해 10월 생애 처음 세계 1위에 등극했던 켑카는 이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더스틴 존슨과 1인자를 놓고 접전을 벌였고, 올해 1월 로즈에게 1위를 넘긴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세계 1위가 됐다.

켑카의 순위 상승으로 존슨은 2위(10.93포인트), 로즈는 3위(8.75포인트)로 각각 밀려났다. 존슨은 PGA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로 선전했다.

세계랭킹 4위부터 10위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타이거 우즈(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잔더 셔플레(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순으로 자리했다.

PGA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컷 탈락한 김시우(24)와 안병훈(28)은 지난주와 동일한 세계 53위와 57위에 각각 랭크됐다. 임성재(21)는 지난주보다 8계단이 내려간 세계 6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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