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정당별 지지율...민주당 42.3%, 자유한국당 31.1%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정당별 지지율...민주당 42.3%, 자유한국당 31.1%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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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근접

정당별 지지율, 민주당 42.3%, 자유한국당 31.1%, 정의당 5.9%, 바른미래당 5.1%, 민주평화당 2.3%, 무당층(없음·잘모름) 11.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50%에 근접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 등으로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넘게 벌어졌다. 

2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9.4%를 기록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2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9.4%를 기록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5월 3주차(5월 13~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조사보다 0.8.%포인트 오른 49.4%(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23.2%)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3주 연속으로 부정 평가를 앞섰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내린 46.0%(매우 잘못함 31.0%, 잘못하는 편 15.0%)를 나타냈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격차는 3.4%포인트로 오차범위(±2.0%p) 내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62.2%→74.6%, 부정 평가 20.5%) △대구·경북(33.3%→41.5%, 부정 평가 54.4%) △서울(43.4%→47.6%, 부정 평가 47.9%), 연령별로는 △30대(56.7%→59.2%, 부정 평가 37.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3.1%→78.8%, 부정 평가 18.5%)에서 주로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45.5%→41.6%, 부정 평가 52.9%)을 비롯해 △경기·인천(53.2%→50.0%, 부정 평가 44.9%) △중도층(48.5%→47.1%, 부정 평가 49.6%) 등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정당별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42.3%로 집계됐다. 한국당 지지율은 3.2%포인트 하락한 31.1%을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1.2%포인트 내린 5.9%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오른 5.1%, 민주평화당은 0.1% 상승한 2.3%를 나타냈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7%포인트 증가한 11.9%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만에 40% 대를 회복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당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끝내고 30% 초반대 지지율로 회귀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1.2%로 벌어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의 상승과 한국당의 하락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 대표의 혐오 표현 논란 ▲한국당의 5·18 망언 징계 무산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5·18 광주 사살 명령 의혹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논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49.1%→59.9%) ▲대구·경북(26.4%→33.8%) ▲대전·세종·충청(38.4%→43.8%) ▲서울(35.1%→40.1%) ▲부산·울산·경남(33.4%→36.6%) ▲40대(46.0%→51.3%) ▲50대(34.8%→39.8%) ▲20대(38.3%→41.8%) ▲60대 이상(28.6%→31.1%) ▲30대(51.0%→52.5%) ▲여성(40.8%→47.1%) ▲중도층(35.7%→40.4%) ▲진보층(62.9%→66.8%) ▲보수층(16.3%→18.3%)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한국당 지지율은 ▲광주·전라(21.8%→10.5%) ▲대전·세종·충청(39.8%→31.6%) ▲서울(38.5%→32.8%) ▲부산·울산·경남(42.9%→39.5%) ▲40대(28.8%→21.9%) ▲30대(27.1%→21.8%) ▲50대(38.0%→35.8%) ▲60대 이상(48.0%→46.1%) ▲여성(32.1%→27.5%) ▲중도층(33.9%→29.9%) ▲진보층(11.7%→8.8%)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6.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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