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유산균, 죽지 않고 장까지 가는 이유는? 주의점은
프롤린유산균, 죽지 않고 장까지 가는 이유는? 주의점은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5.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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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프롤린유산균이 건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다. 보통의 유산균이 장까지 가지 못하고 죽는데 비해, 프롤린이 함께 있는 유산균은 장까지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프롤린이 온갖 공격에서 유산균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장까지 간 프롤린 유산균은 우리몸의 체중증가를 막아주고 만성대장증후군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내 독소 유입을 막아주기도 한다. 가루나 알약의 형태로 먹을 수 있으며, 샐러드나 물,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을 수 있다.

주의할 것은 항생제와 같이 먹을 시 효과가 없어진다는 점이다. 유산균의 90%가 사망하기에 항생제 복용후 4~5시간 후에 섭취해야 유산균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담즙과 위산에 취약하므로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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