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1482억원 vs 아시아나항공 72억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1482억원 vs 아시아나항공 72억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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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1482억원 vs 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 72억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82억원으로 작년보다 감소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이익은 72억으로 대조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4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2%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3조498억원으로 1.1% 늘었고, 순손실은 34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대한항공은 대형항공기의 정비 주기 도래에 따라 정비비가 늘면서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말 1118.1원에서 3월 말 1137.8원으로 높아지면서 환손실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2분기는 5월 황금연휴, 6월 IATA 연차 총회 개최, 미국 보스턴 신규 취항으 토대로 한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이익은 72억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된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7312억원으로 0.2% 늘었지만, 89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아시아나항공은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데 대해 여객 부문은 유럽과 중국 노선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화물 부문은 경기 둔화로 IT 수출기업의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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