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공무원, 미추홀구 러시아 여성 성매수 "직위해제"
인천시공무원, 미추홀구 러시아 여성 성매수 "직위해제"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15 16:4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공무원, 미추홀구 러시아 여성 성매수 "직위해제"

유흥주점에서 성매수를 하다 적발된 인천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 4명이 직위해제됐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성매매특별법(성매수)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인천시공무원 5급 A과장 1명과 6급 2명, 7급 1명 등 4명을 모두 직위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추홀구 A과장 등은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인천 연수구에서 러시아 국적의 여성 등 4명과 성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천도시공사 직원 2명과 함께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유흥주점에 고용된 러시아 국적의 성매매 여성 등 4명과 인근 호텔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이들은 해당 유흥주점을 불시 단속하려고 인근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당시 유흥주점에서 인천도시공사 직원의 개인 카드로 약 30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러시아 국적의 성매매 여성 6명에게 1인당 25만원, 총 150만원을 결제하고 함께 성매수를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선민 2019-05-15 20:25:07
    제발 형사 입건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