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 UCL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
토트넘 리버풀, UCL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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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 UCL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

리버풀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6월2일 4시...중계방송 

토트넘 홋스퍼-리버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진이 확정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리버풀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유럽프로축구 최강 클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자리를 놓고 단판 대결을 벌인다.

UEFA 심판위원회는 15일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진에 슬로베니아 출신의 다미르 스코미나(43) 심판이 주심을 맡게됐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스코미나 주심과 같은 국적의 주레 프라프로트니크, 로버트 부칸 심판이 부심을 맡아 경기 진행을 돕는다.

대기심은 스페인의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 심판이 배정됐다.

주심을 맡은 스코미나 심판은 2012년 첼시(잉글랜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UEFA 슈퍼컵, 2017년 아약스(네덜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주심으로 뛰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2013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의 경기에 대기심으로 참여했다.

결승전 심판이 발표되자 영국 매체 더선은 과거 스코미나 심판이 휘슬을 분 경기의 결과들을 정리하면서 '리버풀에는 나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스코미나 심판이 주심을 맡았던 5차례 경기에서 리버풀이 1승 4패의 성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다.

토트넘은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편 6월2일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 중계 방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8강, 4강 준결승전을 포함한 주요경기를 SPOTV와 SPOTV2에서 중계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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