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협상타결...전남 시군버스 타결
광주 시내버스, 협상타결...전남 시군버스 타결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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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협상타결...전남 시군버스 타결

임금 6.4% 인상-노조복지기금 3억원 지원 등 잠정 합의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14일 오후 파업 돌입을 하루 앞두고 막판 조율 끝에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전남지역 시 군내버스도 협상이 타결, 버스파업이라는 파국은 면했다.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14일 오후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바지 협상을 벌여 임금 6.4% 인상과 노조복지기금 3억원 지원 등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오는 15일로 예고한 버스파업을 철회하고 조만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과 광양, 무안 등 전남 4개 시군, 5개 버스회사 노사도 임금 보전 등 협상안을 놓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으며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담양과 영암 등 전남 10개 시군 13개 버스 노사는 협상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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