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프로, 바이런 넬슨 우승상금 16억 대박
강성훈 프로, 바이런 넬슨 우승상금 16억 대박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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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프로, 바이런 넬슨 우승상금 16억 대박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데뷔 9년만에 생애 첫 PGA 우승 트로피와 거액의 우승상금을 받은 강성훈 프로(32)가 시즌 주요 부문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레스트 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2018-2019시즌 46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29번째인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달러)에서 강성훈 프로가 우승을 차지하며 거액의 우승상금도 함께 챙겼다.

강성훈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상금으로 142만2,000달러(약 16억7,000만원)를 받았다. 앞서 2018-2019시즌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벌어들인 94만8,122달러를 훨씬 넘어서는 액수다.

시즌 상금 237만122달러가 된 강성훈은 상금랭킹에서 지난주 69위에서 17위로 급등했다.

강성훈은 PGA 투어 통산 상금을 740만8,137달러(239위에 해당)로 늘렸다. 최경주(3,248만2,911달러), 위창수(1,007만2,834달러), 김시우(987만4,033달러), 양용은(876만242달러)에 이은 5번째로 높은 순위다.

또 이번 우승으로 2020-2021시즌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고,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출전권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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