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 발사체, 북한 평안북도 신오리에서 불상 발사체 발사

북한이 9일 오후 평안북도 신오리 일원에서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9일) 오후 4시 30분 북한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4일 대구경 방사포와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지 5일 만이다.

평안북도 신오리는 북한 미공개 미사일 운용 기지 약 20곳 중 가장 오래된 기지 중 하나로, 군사분계선(MDL) 북쪽으로 212㎞ 떨어져 있으며 연대 규모의 노동 1호 탄도미사일이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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