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선정
광주 서구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선정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5.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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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선정

사회·봉사부문 안해옥씨,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부문 정선희씨, 교육·문예·체육부문 윤풍식씨 수상

광주 서구청은 8일 봉사·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제25회 서구민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안해옥 씨는 보육전문가로서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하는 나눔활동과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육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화정4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자생단체들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희씨는 농성1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을 가지고 광주형 도시정원 조성사업, 골목길 벽화그리기, 마을텃밭 가꾸기, UN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등에 참여하는 등 낙후된 농성1동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풍식씨는 ㈜국민통신 대표이사로 2015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서구장학재단과 월광학원 장학재단 등에 2억2천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지역발전에 공헌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 김대중평화센터에 민주와 평화를 위해 5천만원을 후원했으며, 조선이공대 등 지역대학과 협약체결을 통해 청년들에게 현장실습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며 지역인재 양성 및 서구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한편 서구민상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숨은 일꾼을 찾아 자랑스런 서구민으로서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7월께 서구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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