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버풀 상대는...안필드 구장에서 바이날둠 멀티 골
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버풀 상대는...안필드 구장에서 바이날둠 멀티 골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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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버풀 바르셀로나, 안필드 기적 4대0 승 결승 진출

아약스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9일 새벽4시 중계방송 SPOTC, SPOTV2

리버풀이 홈구장 안필드에서 기적을 만들며 FC바르셀로나에 4대0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먼저 도착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9일 새벽 토트넘과 아약스 승자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을 겨루게된다.

리버풀은 8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2일 벌어진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어려울것이라는 전망속에서 리버풀은 2차전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리버풀의 뒷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안필드 기적의 주인공은 리버풀 바이날둠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바이날둠은 후반 9분과 11분 연속골을 터뜨려 대역전 드라마를 이끌었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은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리버풀은 9일 새벽 4시 아약스와 토트넘의 승자와 내달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토트넘과 아약스의 경기가 9일 새벽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다.

손흥민이 지난 4강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한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은 아약스에 0대1로 패했다. 이번 2차전에서 토트넘은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수 있다.

토트넘과 아약스의 승자는 오는 6월 2일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한편 토트넘과 아약스의 4강 2차전 경기는 SPOTV와 SPOTV2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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