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무등산 호두메마을 71가구 분양
광주도시공사, 무등산 호두메마을 71가구 분양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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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무등산 호두메마을 71가구 분양

분양가 40%로 실입주·5년 무이자 잔금유예·인테리어비용 지원

광주시도시공사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했다가 미분양이 나오자 임대주택으로 전환했던 아파트를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다시 분양에 나선다. 이번 전환 가구에 대해서는 분양가의 40%로 실입주가 가능하도록 5년 무이자 잔금유예, 인테리어 비용 최대 1천만원 지원 등 유리한 조건을 내놓았다.

광주시도시공사는 광주 동구 산수동에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호두메마을 71가구의 일반분양 입주자를 8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9㎡(25형타입) 12가구, 84㎡(34형타입) 59가구 등 총 71가구다.

단지 주변으로는 율곡초와 장원초에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두암중과 광주고가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시립도서관, 조선대학교, 교육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무등산국립공원과 인접해 있고 내진설계 시공으로 주택의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이 아파트는 2015년 5월 입주자 모집을 했으나 첫 분양 결과 95가구 가운데 13가구만 분양되고 나머지가 미분양되자 광주시도시공사가 같은 해 10월 임대로 전환했다.

3년 임대 기간이 끝남에 따라 이번에 재분양을 추진하게 됐다.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입주자 모집, 24일 추첨을 통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계약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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