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방석 ‘쪼그리’, 특허청 우수발명품 선정
농작업 방석 ‘쪼그리’, 특허청 우수발명품 선정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9.05.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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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장,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농업 편의장비 전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에덴뷰(대표 이진국) 생산 제품 ‘쪼그리’가 특허청장이 추천하는 2019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사업에 선정됐다.

우수발명품은 특허청에서 중소기업 우수발명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을 활용해 생산된 중소기업 제품 중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추천해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발명품에 선정된 농작업용 의자 쪼그리는 농어촌 농업인들이 일할 때 흔히 농부증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대부분 양쪽 가랑이에 각각 끼워지는데, 이러할 경우 한쪽 다리는 들고 안쪽까지 끌어올려 착용하면서 균형을 못잡고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했다.

쪼그리
쪼그리

이에 따라 쪼그리는 허리벨트 형식으로 바로 착용하기 때문에 착탈이 매우 손쉬운 강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벨트가 추가되어 방석의자의 정 위치로써 작업 중 엉덩방아를 찧는 현상을 없애 사용 안전성까지 보장했다.

또한 쪼그리는 최근 조달청에서 시행하는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에 지정되어 벤처나라에 상품등록을 앞두고 있으며 특허청의 우수발명품에 선정되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특허청 추천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에덴뷰 이진국 대표는 “특허청에서 농작업용 의자 쪼그리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준만큼 앞으로도 기존 제품과 차별성 확보 차원에서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농어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농업편의장비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에덴뷰는 특허청장으로부터 2018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해 정부로부터 지식경영의 강소기업임을 인증받았다.

특히 쪼그리는 ‘2017~2018 대한민국공감브랜드대상’ 기업부문 브랜드 대상에서 농업편의장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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