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선정
고양 창릉,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선정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5.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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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선정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이 3기 신도시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2곳에 5만8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 창릉은 고양시 창릉동, 용두동, 화전동 일원으로 총 면적은 813㎡에 사업 시행자는 한국 토지주택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다. 

판교 제1테크노의 2.7배에 달하는 135만㎡를 자족용지로 조성하고 330만㎡ 규모의 공원, 녹지 및 호수공원을 조성한다. 

부천대장은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일원으로 면적은 323㎡이며,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다. 

68만㎡를 자족용지로 조성하고 100만㎡를 공원으로 조성한다. 30만㎡ 규모 멀티스포츠센터도 건립한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총 19만가구의 입지를 발표했다. 지난해 말에는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을 비롯해 하남 교산(3만2000가구), 인천 계양(1만7000가구), 과천(7000가구) 등을 3기 신도시 조성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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