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패러글라이딩 40대 전선에 걸렸다가 구조돼
5일 전남 장흥에서 패러글라이딩을하던 40대 남성 A씨가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저수지 인근 고압 전신주 전선에 추락했다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오후 1시께 전남 장흥군 장흥읍 안양면 사자산 정상 부근에서 이륙한 A(47)씨가 탄 패러글라이더가 금산저수지 인근의 약 5m 높이 고압 전신주 전깃줄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한전 등은 구조작업을 벌여 30여분 만에 별다른 부상 없이 5m 높이의 전선에 걸려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애초 인근 농장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이륙 후 1시간 20여분간 활공을 하다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해 전깃줄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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