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리콜, BMW, 폭스바겐, 혼다 등 수입차 58개 차종 결함 리콜...대상 차량
수입차 리콜, BMW, 폭스바겐, 혼다 등 수입차 58개 차종 결함 리콜...대상 차량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5.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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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리콜, 국토부 6개 수입차 58개 차종 결함 리콜...대상 차량 

BMW 320d, 아우디 폭스바겐 골프, 혼다 어코드 등 국내 유통된 수입차 1만1513대가 리콜된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6개 수입차 58개 차종에 대해 자체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 조치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320d·116i 등 2461대는 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차량 전원공급에 문제를 빚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523i 등 22개 차종 2045대는 히터 과열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또 520i 등 2개 차종 18대도 부품 제조 불량으로 엔진 출력 제한 가능성이 확인돼 추가 리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폭스바겐 골프 1.4 TSI 등 7개 차종 1972대는 변속기 내 부품 결함으로 변속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아우디 TT 쿠페 45TFSI 콰트로 등 4개 차종 326대는 다카타 에어백 사용으로 각각 리콜된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올스페이스 153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쿠페 등 2개 차종 35대도 제작상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혼다코리아가 판매한 어코드 등 2개 차종 1306대는 다카다 에어백 사용으로 인해 리콜한 교체 제품도 위험할 수 있어 재리콜에 들어간다.

볼보트럭코리아의 FH카고 등 5종 182대는 브레이크 결함 가능성으로, 화창상사가 판매한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스카우트 37대는 브레이크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으로, KR모터스가 판매한 프랑스 푸조 모터사이클사 메트로폴리스 400 11대는 앞브레이크 호스와 스티어링 레버 결함 가능성으로 각각 리콜된다.

해당 수입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소비자는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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