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디힐 챔피언십 골프대회 3R 순위...김세영 단독선두
양희영, 지은희 공동4위, 이정은6, 최나연, 공동6위, 전인지, 최혜영, 유소연, 공동 20위, 박인비 46위
김세영(26)이 2019 시즌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메디힐 챔피언십 3R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김세영은 2위 찰리 헐(잉글랜드), 단독 3위 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를 각각 3타와 5타 차이로 밀어내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해 7월 손베리 크릭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7번째 정상에 오른 뒤 약 10개월 만에 승수 추가의 기회를 잡았다.
한편 양희영과 지은희가 공동 4위, 이정은6과 최나연이 공동 9위에 이름으 올렸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던 유소연은 전인지, 최혜영 과 함께 공동 20위로 밀려났다. 박인비는 공동 4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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