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미래 직업체험 성료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미래 직업체험 성료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05.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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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관장 강병연)은 2일 한국잡월드(성남)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미래 직업체험-한국잡월드 직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북구관내 중학생 70명과 학교밖청소년 10명이 참여해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위해 직업현장을 재현한 곳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자재를 이용하여 직무내용을 체험했다. 또 실제 전문가들로부터 일터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직업인이 되는 과정, 역경 극복 방법, 직업에 적합한 능력과 흥미, 정보를 나누면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의 직업인으로서의 삶과 연결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청소년 최수인은 "처음 접한 잡월드에서 놀란 게 많았고, 조금 더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면서 "내년 10월에는 순천만에 잡월드가 생긴다하니 기회가 되면 한 번 가서 다른 직업의 유형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입견을 가진 직업들이 어려운 줄만 알았지만 막상 내가 직접 체험해보니 어렵게 생각했던 직업들의 편견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면서 "내가 가고자하는 직업에 흥미를 가지고 내 꿈을 찾아가야겠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박채연은 "그냥 간단히 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그 직업을 가진 사람처럼 활동을 해봐서 새로운 기회였던 것 같다. 푸드코트에서 먹었던 점심메뉴도 맛있었으며 체험을 2가지만 할 수 있는 게 약간 아쉬웠다"면서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아쉽게 신청하지 못했던 분야의 직업군을 꼭 체험해보고 싶고 나도 이제 장래의 꿈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겨서 좋았으며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인솔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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