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읍민 화합과 친목다져
제16회 영암읍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달 2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문용현 재경영암읍향우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영암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양승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한어버이상에 문동금 씨, 효자상에 이계중 씨, 공로상에 박수한 씨, 감사상에 정운태 씨를 각각 수상했으며, ‘영암읍민의 상’에는 타향에서 깊은 애향심으로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우수기업을 성장시켜 영암읍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DB종합건설 손창옥 대표가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은 체육경기는 윷놀이, 훌라후프, 투호 등 3종의 경기로 진행되었다. 16개 마을을 대표한 선수들이 참여해 윷놀이는 회문리가, 훌라후프와 투호는 농덕리가 1등을 하였고, 농덕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노래자랑에서는 회문리 김유실 씨가 1등을 수상한 가운데 읍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용기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암읍민의 소통과 화합, 번영,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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