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 살해 혐의' 김신혜 준비기일 마무리…다음 재판 5월20일
'친부 살해 혐의' 김신혜 준비기일 마무리…다음 재판 5월20일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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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살해 혐의' 김신혜 준비기일 마무리…다음 재판 5월20일

친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19년만에 재심이 결정된 김신혜(42)씨의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이 29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렸다.

김 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은 이 날 오후 2시 광주지법 해남지원 1호법정에서 형사합의 1부(지원장 김재근) 심리로 비공개 진행됐다. 이 날 공판준비기일에서는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그 동안 쟁점이 됐던 증거채택 여부 등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과 김씨 측은 그 동안 앞선 두번의 준비기일을 통해 과거 수사 당시 수집된 자료 등을 증거로 채택하는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김 씨에 대한 본격적인 심리가 이뤄질 다음 재판은 오는 5월20일 오후 2시 열린다.

일명 '김신혜 사건'은 지난 2000년 3월7일 김씨의 아버지가 전남 완도의 한 버스승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큰딸 김 씨를 피의자로 체포했다.    

수사기관은 김 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술에 수면제를 타 아버지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사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2000년 8월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김 씨는 재판 과정에서 강압수사 등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대법원은 2001년 3월 김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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