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설립 속도낸다, 한전-전남도-나주시 업무협약
한전공대 설립 속도낸다, 한전-전남도-나주시 업무협약
  • 박종대 객원기자
  • 승인 2019.04.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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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설립 속도낸다, 한전-전남도-나주시 업무협약

한전 공과 대학(켑코텍·Kepco Tech) 설립에 속도가 붙게된다.

한국전력과 전라남도, 나주시는  29일 오후 4시30분에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한전공대 설립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의회, 한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한전공대 설립 목표, 방향, 지향점, 지자체 지원안, 인재양성·인프라 구축 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한전공대 설립 재정 지원안'은 법률적 효력을 갖추게 돼 한전 공대 설립에 속도를 내게된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한전공대 개교 연도인 2022년 3월부터 10년간 매년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발전기금 외에도 662억원을 들여 공대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40만㎡와 대규모 연구시설 부지 40만㎡를 매입해 원형지로 한전에 무상 제공하게 된다.

한전은 한전공대 설립 방향을 확정지을 '대학 기본계획 수립'을 늦어도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전공대는 오는 9월 학교법인 설립, 2020년 도시계획 변경, 2020년 6월 캠퍼스 건축허가·착공, 2021년 6월 대학설립인가, 2022년 2월 캠퍼스 준공 등의 절차를 거처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 수는 6개 에너지 전공 별로 100명씩 계획된 대학원생 600명에 학부생은 400명이지만 여기에 외국인 학생을 고려해 +α로 설립된다. 산학연 클러스터 내 구축 예정인 연구시설 내 상주 연구 인력까지 고려하면 대학은 5000명 규모로 커진다.

한전공대 캠퍼스 부지 40만㎡는 부영그룹이 1000억여원을 들여 조성한 나주혁신도시 내 부영CC의 56%를 기부채납 방식으로 한전에 무상 제공한다. 제공될 부지 자산 가치는 560여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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