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태형 감독-양상문 감독 벤치클리어링
프로야구, 김태형 감독-양상문 감독 벤치클리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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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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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태형 감독-양상문 감독 벤치클리어링

28일 프로야구, NC-한화(10-4), 키움 KIA(13-5), LG 삼성(2-1), 롯데 두산(2-9), SK KT(3-0) 

프로야구 순위, SK, 두산, LG, NC, 키움, 한화, 롯데, 삼성, KT, KIA 순

휴일 전국 5개구장에서 프로야구가 열렸다.

기아 타이거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3대5로 패하며 프로야구 순위 꼴찌를 벚어나지 못했다.

한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간의 날선 신경전이 벤치 클리어링까지 이어졌다.

두산이 9-2로 크게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서 정수빈이 롯데 투수 구승민이 던진 공에 등을 강하게 맞고 쓰러졌다.

7회말 정병곤에 이어 정수빈까지 공에 맞자 두산 김태형 감독은 홈플레이트 근처까지 나와 공필성 롯데 수석코치와 투수 구승민에게 불만을 표시했다.

김태형 감독이 심판진이 아니라 롯데 선수단에 뭔가 말을 하자 양상문 롯데 감독이 발끈하면서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두산이 9-2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3연승으로 21승10패(승률 0.677)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 늪에 빠진 롯데는 11승18패로 7위에 머물렀다.

한편 창원NC파크에서는 홈팀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에 10대4로 승리했다.

대구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홈팀 삼성 라이오즈에 2대1로 승리했고, 수원구장에서는 프로야구 선두 SK 와이번스가 KT 위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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