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KIA 연패 못끊어,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9연패
양현종 KIA 연패 못끊어,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9연패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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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KIA 연패 못끊어,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9연패

프로야구 순위, SK, 두산, LG, NC, 키움, 한화, 롯데, 삼성, KT, KIA 순

26일 경기 결과, 두산 롯데 (11-8), 키움 KIA (8-4), SK KT(2-0), LG 삼성, 한화 NC (우천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9경기 연속 대량실점을 당하며 9연패에 빠졌다.

기아 타이거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4-8로 패하며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에 9-10으로 패한 이후 KIA의 연패는 9경기로 늘었다.

전날까지 키움에 6연승을 달리던 에이스 양현종이 필승 카드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4⅓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8실점(7자책점)하고 시즌 5패째를 안았다.

양현종은 1회 톱타자 이정후에게 좌전 안타, 제리 샌즈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병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줬다.

타선이 2-1로 전세를 뒤집자마자 양현종은 2회 말 또 2실점 했다.

임병욱에게 우선상 2루타, 이지영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 3루에 몰린 뒤 허정협과 김하성에게 거푸 희생플라이로 2점을 줬다.

양현종은 2-3이던 5회 완전히 무너졌다.

한편 수원에선 프로야구 순위 선두 SK가 선발 문승원의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KT를 2-0으로 꺾었다. 문승원은 시즌 2승째를 따냈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11-8로 승리했다.

대구구장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와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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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람 2019-04-27 12:29:45
음...제목 에 오타가 있네요...목이 아니고 못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