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원, 프로축구 k리그1 '프라이데이 나이트'...SPOTV 플러스 중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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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K리그1 금요일 야간경기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26일(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지난 달 29일 울산과 제주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의 주인공은 김기동 감독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르는 포항과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달리고 있는 수원이다.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은 26일 19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두 팀은 현재 승점 9점(수원)과 7점(포항)으로 나란히 프로축구 순위에서 9위, 10위에 위치해 있다.
두 구단 모두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들인 만큼, 양 팀은 통산 91번 만나 사이좋게 31승씩 가져갔고 무승부는 29번 있었다.
이날 금요일 밤의 승자는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산전적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
한편 포항과 수원의 경기는 SPOTV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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