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변호사시험 최종 합격자 1691명, 합격률 50.78%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1691명으로 전체 합격률은 50.78%로 알려졌다.

26일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올해 합격자를 1691명으로 정하고 9회 이후 합격자 결정기준에 대해서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장기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법무부장관이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의견대로 합격자를 확정하면 공식 보도자료는 이날 밤 늦게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최 심포지엄 축사에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합격기준 재검토’를 공언하며 로스쿨 측에선 합격자수 증가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지난해 49.35%에 이어 2년 연속 50%를 밑돌 우려가 있었으나 이날 지난해 1599명에 비해 92명을 증가시켜 50%를 가까스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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