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탈퇴멤버, 서로 향한 진심은? "미안+고마움..뒤에서 응원"
라붐-탈퇴멤버, 서로 향한 진심은? "미안+고마움..뒤에서 응원"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4.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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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붐 SNS
사진=라붐 SNS

율희의 신혼스토리 공개에 그녀가 과거 몸담았던 그룹 라붐에도 관심이 쏠린다.

율희는 탈퇴전까지 라붐에서 메인 래퍼 및 서브 보컬로 활동해왔다. 많은 팬들이 율희를 좋아했고, 팬덤층을 형성해왔다.

그러나 율희는 2017년 11월 급작스레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밝히며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당시 율희는 공식 펜카페에 장문의 손편지를 올리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었다. 그는 "그동안 주신 사랑에 비해 안겨드린 실망감과 속상함에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 속상하다. 하지만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을 잊지 않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힘든 결정을 받아준 라붐 멤버들도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몇개월 후 율희는 임신 사실을 밝히며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누리꾼들 중에는 한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지는 모습에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돌로서의 책임이 아예 없었다는 비판도 면치 못했다.

안타깝게도 율희의 탈퇴는 라붐에도 실제 여러 영향을 끼쳤다. 라붐은 현재 일본에서 앨범을 내며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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