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의 연기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배심원들’에서 문소리는 여성 재판관으로 나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매번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는 문소리의 데뷔 과정이 눈길을 끈다.
최근 문소리는 ‘지큐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장녀로서 떼쓰거나 철없이 군 적 없이 착실히 공부해 대학을 갔고 교사를 준비했지만, 연기를 알게 되고 억눌렀던 게 확 터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원하는지. 이렇게 피가 끓는데 잠시만 다른 꿈을 꿔보자했다”고 그때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안 그러면 한이 될 것 같아서”라며 “결국 그걸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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