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남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축제 열려
2019년 전남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축제 열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9.04.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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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처럼 활짝 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이음 한마당
청소년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의 발랄한 춤 공연 모습
청소년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의 발랄한 춤 공연 모습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활동진흥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축제’를 개최했다.

활짝 핀 봄꽃들의 향연과 동아리 청소년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상호 소통하고 공유하는 이음의 한마당이었다.

댄스, 밴드, 통기타, 무예, 마술, 헤어미용, 석고방향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공연과 체험마당을 운영했고, 특히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기관들과 연계해 VR체험, 트램플린, 청소년 노동인권, 다살림 토요장터도 운영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자 여성가족부, 전라남도 주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0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희 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전남 도내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문화, 예술, 놀이, 체험의 장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은 꿈과 끼를 펼치고, 어른은 청소년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뜻 깊은 자리가 계속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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