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브라이튼, 토트넘 1대0 승, EPL 순위 3위 수성...에릭센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EPL 순위 3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18~2019 EPL 3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까지 90분을 뛰었다.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브라이튼을 맞이한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1대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3위를 지키며 4위 첼시와의 간격을 넓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최전방,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이날의 영웅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비롯 델레 알리, 빅터 완야마가 미드필드에서 공격진을 지원했다.
수비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가 섰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한 시즌 개인 최다골에 도전하고 있는 손흥민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리그컵에서 3골, FA컵에서 1골을 넣어 20골을 기록 중이다. 2016~2017시즌 기록한 21골이 한 시즌 개인 최다골이다.
토트넘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4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23승(1무11패 승점 70)으로 3위를 지켰다. 4위 첼시(승점 67)에 승점 3, 5위 아스날(승점 66)에 승점 4를 앞서며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