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순위, 에버턴 맨유 4-0 승, 프리미어리그 순위 7위
EPL 순위, 에버턴 맨유 4-0 승, 프리미어리그 순위 7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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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순위, 에버튼 맨유 4-0 승, 프리미어리그 순위 7위

리버풀 카디프 2-0, 아스널 크리스탈 팰리스 2-3

EPL 프리미어리그 순위,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아스날, 첼시, 맨유, 에버턴, 왓포드, 레스터, 울버햄튼 순

다음 캡쳐
다음 캡쳐

리버풀이 다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 선두를 탈환했다.

4위권 경쟁에서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각각 카디프와 에버턴에 나란히 패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리버풀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카디프시티와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EPL 순위 선두를 탈환했다.

리버풀은 후반 11분 베이날둠이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36분 밀너가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성공, 2대0 승리를 낚았다.

이 경기 승리로 승점 88(27승 7무 1패)이 된 리버풀은 맨시티(승점 86, 28승 2무 4패)를 승점 2점 차이로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순위 1위 자리에 복귀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어서 두 팀의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순위 경쟁팀들이 승점 추가를 못해 앉아서 3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새벽 열린 아스널-크리스탈 팰리스전 결과도 이변이었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3-2로 이긴 것. 아스널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기 시작한 후 홈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진 것은 처음이다. 

앞서 21일 밤 맨유가 에버턴과 원정경기에서 0-4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최근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에 밀려 8강 탈락했다.

아스널과 맨유는 승점 추가를 못해 그대로 4위, 6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승점 66(20승 6무 8패), 맨유는 승점 64(19승 7무 8패)다. 3위 토트넘도 20일 밤 열린 맨시티전에서 패하며 승점 67(22승 1무 11패)로 제자리걸음을 했기 때문에 아스널이 이날 이겼다면 3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다.

만약 맨유가 이겼다면 아스널과 첼시를 제치고 토트넘과 승차 없는 4위로 점프할 수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3위 토트넘, 4위 아스널, 5위 첼시, 6위 맨유는 이제 2019 시즌 남은 경기가 각각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따기 위한 4위권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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