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버턴, 프리미어리그 34R 0-4...프리미어리그 순위
맨유 에버턴, 프리미어리그 34R 0-4...프리미어리그 순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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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튼, 프리미어리그 34R 0-4...에버턴 프리미어리그 순위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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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대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순위 7위에 올라섰다.

맨유와 에버튼은 21일(한국시각), 구디슨 파크에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튼이 4대0 대승을 거뒀다.

맨유가 에버턴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4위권 싸움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됐다.

맨유는 21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서 0-4로 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순위 4위까지 오를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버렸다. 반면 에버턴은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49로 맨유에 이어 7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나섰고, 베르나르드, 길피 시구르드손, 히샬리송이 2선에 배치됐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4-3-3 포메이션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중심으로 앙토니 마르시알, 머커스 래쉬포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선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가 호흡을 맞췄다.  

에버턴은 전반 13분 히샬리송이 아크로바틱한 동작으로 시저스킥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시구르드손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맨유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은 0-2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2점 리드를 내준 맨유가 후반들어 승부수를 띄웠으나 후반 11분 디뉴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공을 디뉴가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에버턴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교체 투입된 월컷이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한 골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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