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교 임관식, 군의·수의사관 신임 장교 746명 배출
국군의무사령부는 19일 대전 국군 의무학교에서 제49기 의무사관 및 제16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당행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관한 이날 임관식에서 신임 의무·수의장교 746명이 새로이 배출됐다.
군의관으로 불리는 의무 장교는 일선 부대와 군 병원에서 장병들에게 인술을 펼치고, 수의장교는 군용동물 관리뿐 아니라 식품검사, 방역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4주 기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2주 과정의 병과교육도 받았다.
정경두 장관은 축사에서 "군 의료체계가 장병과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제도와 인프라 보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사명감을 갖고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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