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청소년활동 지원 및 문화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건립된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0일 오후 3시에 개관한다.
광주광역시가 설립하고 (사)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위탁운영하는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북구 용봉동(비엔날레로 135)에 지상1층, 지상3층으로 연면적 880㎡ 규모이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1층은 청소년의 쉼 공간인 노래방, 자유놀이터, 요리실, 카페 공간이며, 2층은 4차산업시대에 맞는 스페이스 공간인 프로그램실(3D프린팅, 레이저각인기, 3D펜, 목공), AR클라이밍 등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3층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댄스연습실, 밴드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마련되었다.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공간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개관식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형으로 진행되며, 1부 개관식, 2부 청소년축제로 체험거리, 놀거리, 먹거리로 구성하여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예정이다.
정은주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효율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청소년에게 힐링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는 문화의집 기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