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서구진로센터)는 4월 16일(화) 동명중학교 23명을 대상으로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을 실시했다. 동명중학교는 현재 7명의 양궁부 선수를 지도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광주국제양궁장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양궁종목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국내외 전지훈련 선수들이 찾아와 훈련을 하는 최신 시설의 양궁장이다. 양궁체험은 모든 학생들이 활을 직접 쏴볼 수 있고, 양궁선수에 대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서구진로센터 공공기관 체험교실은 광주지역 내 다양한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 10회 진행되며, 광주시 서구청, 해병대사령부, 공군제1전투비행단, 광주준법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별로 견학 및 부서체험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진로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진로센터 임형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공기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방문해 기관에서 진행되는 직업 멘토와의 인터뷰, 부서 체험 등을 통해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서세희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