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육군 참모총장, 공군 참모총장, 이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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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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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육군 참모총장, 공군 참모총장, 이 취임식

서욱 육군총장 “스마트 육군 및 장병 여건 개선할 것”, 원인철 공군총장 “항공 우주력 발전에 중점”

서욱 육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최병혁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사진=국방부]
서욱 육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최병혁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사진=국방부]

서욱 육군 참모총장과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 등 신임 군 수뇌부들이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에게 진급 및 보직신고를 갖고 오늘 각 군에서 이,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군 수뇌부 장성 인사들은 문 대통령에게 진급 및 보직신고를 하고 문 대통령으로부터 수치(綬幟)를 수여받았다. 수치는 끈으로 된 깃발로 보직과 이름, 임명 날짜, 수여 당시 대통령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후 정경두 국방장관에게도 진급 및 보직신고를 마친 군 수뇌부 인사들은 출입기자실에 들러 임무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서욱 총장은 “육군참모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면, 본연의 임무인 대비태세와 실전적 교육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육군력을 모아 국방개혁 추동력을 발휘해서 미래로 나아가는 스마트한 육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인철 총장은 “군 생활 마지막쯤에 공군참모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는데 항상 국민들이 우리 군에 바라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16일)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계룡대에서 각각 취임식을 갖는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의 취임식은 오전 11시, 서욱 육군 참모총장의 취임식은 오후 2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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