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대진표, 11월 고척돔구장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
프리미어12, 대진표, 11월 고척돔구장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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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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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프리미어12, 11월 고첨돔구장에서

프리미어12, C조 대진표... 한국, 호주, 캐나다, 쿠바 

전세계 12개국 야구 강국들이 맞붙는 프리미어12 일정이 발표됐다.

2019 프리미어 12 대진표. KBO 제공
2019 프리미어 12 대진표. 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WBSC는 한국이 오는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6일), 캐나다(7일), 쿠바(8일) 순으로 프리미어12 C조 예선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세계 정상급 야구 도시인 서울에 와 기쁘다.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젊은 팬들의 확보와 세계화가 필요한 야구에 프리미어12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객관적으로 한국의 전력이 우세하다고 하지만 감독으로서 걱정은 된다”면서도 “국민 여러분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에 진출하는 팀은 총 6팀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 2개국이 진출한다.

개최국 일본은 자동 본선 출전권을 가지며 한국과 대만, 호주 중 프리미어12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국가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단 대회 6위 이상을 해야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지역 예선전을 통과하지 못하면 내년 3월로 예정된 대륙간 최종 예선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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