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첼시, 리버풀 2대0 승, 프리미어리그 순위 선두 질주...마네 살라 골

맨시티 크리스탈 팰리스(3-1), 맨유 웨스트햄(2-1)

프리미어리그 순위 1위 리버풀이 첼시를 2-0으로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맨시티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순위 4위 첼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의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초반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으며 무너졌다. 후반 6분 리버풀의 헨더슨이 올린 크로스를 마네가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사기가 오른 리버풀은 후반9분 판 다이크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 문을 열어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첼시는 곤살로 이과인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경기는 종료됐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승점 85점을 얻어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를 굳히며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한편 전날 맨시티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3대1로꺾고 선두 리버풀을 압박했다. 5위 맨유도 웨스트햄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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