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이벌 태국 밟았다 ‘동남아시아 최강팀 된 이유’
베트남, 라이벌 태국 밟았다 ‘동남아시아 최강팀 된 이유’
  • 이시원 시민기자
  • 승인 2019.04.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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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궁민남편' 캡처
사진=MBC '궁민남편' 캡처

베트남과 태국의 축구 경기가 화제다.

14일 MBC ‘궁민남편’에서는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을 필두로 태국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장면이 모두 공개됐다.

베트남과 태국의 AFC-23 경기는 베트남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태국을 무참히 밟은 박항서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의 결과로 우리가 동남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한다는 걸 증명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팀 모든 구성원이 정말로 잘했다”며 “베트남인의 결속력, 자부심, 영리함, 투쟁심에서 비롯된 힘 덕분이고 개인 능력에 팀워크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또 박항서 감독은 “위닝 멘털리티가 중요하다”며 “최대한 많은 경기를 승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팀 감독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축구협회의 지원과 팬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며 태국을 무찌른 베트남 대표팀에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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