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 앞두고 주말 곳곳 추모행사
세월호 5주기 앞두고 주말 곳곳 추모행사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13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월호 5주기 앞두고 주말 곳곳 추모행사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사흘 앞둔 오늘(1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4.16연대는 세월호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콘퍼런스'를 열리고,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노래와 춤, 악기 공연, 시 낭송 등으로 참사를 기억하는 '국민참여 기억무대'를 열고, 4.16참사를 의미하는 오후 4시 16분에는 플래시몹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후 5시에는 광화문광장 북단에서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국 대회와 행진을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광화문광장 북쪽에서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 문화제가 열린다.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KBS 국악관현악단, 4.16가족합창단, 이승환 밴드 등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월호 기억문화제, 기억시 낭송회, 추모 서화 전시 등 시민참여행사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