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미국에서 예약판매...5G폰 국내 출시일

미국 12일(현지시간)부터 예약판매 26일 출시, 한국 5G 폰 5월 판매

삼성전자 최초의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가 12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미국 현지 공식 출시일은 26일이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티모바일을 통해 예약가입할 수 있고 출고가는 1980달러(224만원)부터다.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다.

접으면 11.68㎝(4.6인치), 펼치면 18.54㎝(7.3인치) 크기다. 카메라는 6개에 이르고 12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4380밀리암페어(mAh)로 한번 충전하면 24시간 이상 쓸 수 있다.

갤럭시 폴드는 미국에서 4G용으로 출시된다. 5월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는 5G용으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유럽에서도 갤럭시 폴드를 예약판매한다. 출시는 유럽 15개 국가에서 5월 3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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