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 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한미 정상회담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 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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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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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 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방송캡쳐
방송캡쳐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미국을 떠난 문 대통령은 이날 밤늦게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으며, 문 대통령 취임 이후 7번째 한미 정상회담이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하노이 담판’ 결렬 후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동력을 살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차 북미 정상회담은 물론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문 대통령은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맞이해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제4차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대북 특사 파견 등을 통한 남북 정상회담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북 특사로는 정의용 안보실장을 포함해 서훈 국정원장,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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